우리에 대해

이 10년 동안에는 로잔에 새로운 사역, 학교 그리고 훈련센터들이 생겨났습니다. 돈 스테판스는 1972년 개최되었던 독일 뮌헨올림픽에서 복음을 전도하는 것에 대해 비전을 받았고, YWAM은 오늘날까지 계속해서 올림픽 개최지에 복음 전도자들의 팀을 보내고 있습니다. 로잔의 중요한 몇 명의 리더들은 유럽과 아프리카에 YWAM센터와 열방대학센터를 세웠고 이 센터들은 아직까지도 Lausanne을 그들의 ‘모체 베이스’로 여깁니다.


YWAM은 주로 세 가지의 다른 영역들에서 활동합니다. 그 세 가지는 전도, 훈련 그리고 구제사역입니다. 80년대에 있었던 태국의 심각한 난민 위기를 YWAM이 도우면서 구제사역이라는 세 번째 영역이 굳어지게 되었습니다. 80년대에 그 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을 지도해주셨던 스티브와 마리 구드(Steve & Marie Goode)는 태국에서 YWAM 난민 캠프사역을 이끌어 가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구제사역은 1982년에 생겨났습니다. 그것은 Mercy Ships 사역입니다. 아나스타시스(Anastasis)라는 배를 재정비하여 그리스에서부터 항해하며 사람들의 건강을 돌보고 고통을 경감해주며 빈곤한 나라들이 성장하도록 도왔습니다. 이 사역은 오늘날까지도 해양선교의 큰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열방대학의 비전은 1977년 하와이 코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열방대학은 1990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새로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훈련과정에 영감을 주어 로잔에서도 힘을 모으게 되었고, 1994년에는 세계 곳곳의 낙후된 지역에서도 중요한 강의들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화상 강의 시스템과 제네시스(GENESIS)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1993년에서부터 1994년까지 로잔 베이스는 보수를 위해 잠시 동안 문을 닫았고 그 후, 1995년에 로렌과 달린 커닝햄은 로잔베이스를 재개척하기 위해 다시 돌아왔습니다. 1997년에는 한국어와 영어, 이 두 가지언어로 진행되는 제자훈련학교(DTS)가 로잔에 생기게 되었고 그 후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진행되는 제자훈련학교(DTS)들까지 더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21세기의 첫 10년은 성장과 돌파의 시간이었습니다. 수 년에 거쳐 한국 학생들이 YWAM로잔을 통해 선교를 위한 훈련을 받고 그 파도가 수 년간 이어져서 우리와 한국인의 연결점이 커졌습니다. 이전 세대 YWAM의 선교사들이 기도해왔던 땅을 YWAM로잔이 얻게 된것은 큰 돌파의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이 10년동안 수많은 축하행사들이 있었고 그것은 스위스 YWAM 40주년, 국제YWAM 50주년 그리고 열방대학의 워크샵 등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이 행사들은 모두 YWAM로잔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YWAM로잔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여러 학교를 하나로 모아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훈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자의 길 트랙(Disciple’s Path)와 같은 새로운 트랙을 개척하였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홍등가의 여성분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였고, 전도여행의 범위를 난민들에게까지 넓히게 되었습니다. 사역의 성장과 함께 간사들과 학생들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캠퍼스도 확장하기를 노력해 왔습니다. 저희는 더 많은 숙소와 교실이 있도록 캠퍼스 확장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이 모험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준비하여 놓으신 것이 무엇인지 너무나 기대됩니다.